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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열매라는 것이 많은 경우, "한 문장"이 가슴에 꽂히는 것일 때가 많다.
설교를 치밀하게 구성하고 주해를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남는 것은 결국 한 문장이다.
그 한 문장의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 말씀에 권위를 힘입어 주해를 하고 구성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한 문장이 설교자가 의도한 그 문장이 아닐 때가 더 많다는 것이다.
주제문장이 아니라 지나가는 문장에 은혜를 받는 경우도 많다.
설교자의 설교가, 청중의 삶과 어울어져 가장 필요한 부분에 흡수되는 문장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중의 반응은 제각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결과는 주님께 맡길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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