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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빚을 지고, 교회에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교회의 교사로서 평생 봉사하는 길을 걷는 것은 영광이다.
교회가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가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누가 교회인가?
담임목회자의 콜링이 교회의 콜링인가?
교회 안에서 목소리가 큰 자의 콜링이 교회의 콜링인가?
다수의 콜링이 교회의 콜링인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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